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어 공격 (문단 편집) == 진실 == 대중들에게는 [[스티븐 스필버그]]로 시작된 [[죠스 시리즈]]로 대대적으로 알려진 듯. 사실 상어가 위험한 동물이라는 인식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상어의 위험성이 매우 과장되어 묘사된 죠스 시리즈로 인해 일종의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상어에 대한 공포는 지나치게 과장되었고, 죠스 시리즈와 대중 매체가 상어에 대한 과장된 공포를 확산시키는 등 상어의 이미지를 나쁘게 왜곡하는 것에 크게 관여했다고 말한다.[* 결국 2022년.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로 인해 상어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어 남획을 초래해서 몹시 후회한다고 밝혔다.[[https://www.news1.kr/articles/?4899293|#]]] 2011년에 [[고래]], [[고등어]], [[정어리]], [[문어]] 등등의 혈액과 [[사람]]의 피를 각각 맡게 한 실험이 있었는데 상어는 사람 피에는 일절 반응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례로 호주에서 낚시를 하다가 백상아리에게 공격당한 백인 남성도 처음엔 미끼를 바늘에 꿰다가 손을 베여서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상어가 꾀어들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끼였던 생선 토막을 곧바로 던져버리자 백상아리는 바로 생선 토막에만 집중했다고 증언했으며 다른 경험자들도 비슷한 증언을 했다. 즉,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원인은 피 냄새가 아니라, 시각에 의한 착각이나 처음보는 생물에 대한 호기심, 미끼로 인한 비린내가 주 원인인 것이다. 사실상 상어에게 사람의 피는 미지의 영역이며 직접 맡아본 바가 없기 때문에 먹이로 치면 논외대상에 해당한다.[* 물론 그렇다고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어가 호기심에 이끌려 나타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으니 주의는 필요하다.] 실제로는 중대형 상어들의 공격 대다수가 여러 요인으로[* [[물고기]]나 [[물개]] 같은 먹이 냄새, 소리, 출혈 등이다.][* 사람이 먼저 자극하거나 공격한 경우의 공격은 자신을 위협하거나 세력권을 침범한 대상을 쫓아내거나 죽이기 위해 반격한 것이므로 제외한다.] 사람이 있는 곳으로 접근했다가, 낯선 존재인 사람과 마주치면서 먹이인지 확인차 깨물어 보는 것이[* 특히 [[백상아리]]. 물론 상어에게는 ‘앙’이지만 물린 사람에게는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콰직’이라는게 문제다.] 대다수로 추측되며, 상어가 인간을 먹이로 판단하는 걸로는 보지 않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상어 공격의 치사율이 대형 맹수의 공격치고는 고작 20% 정도로 대단히 낮다는 점, 사망했다 해도 시신이 온전하게 유지되며 1차적으로 문 후에 추가적인 공격으로 이어지지 않고 매우 짧게 끝난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대중에게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나일악어]] 같은 동물을 예로 들자면, 상어보다 인간에 대한 습격도 훨씬 자주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물론 이는 악어들이 개체수도 많고, 인간들과 자주 충돌할 만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도 있다.] 인간을 확실히 '''먹이'''로 여기고 작정하고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생존률이 낮다. 이는 사자 같은 다른 맹수도 마찬가지로, 인간들이 보통 무리지어 다니는 관계로 공격할 건덕지도 잘 안 나오는데다 낯선 존재이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이지, 그렇지 않은 상황이 나오면 인간을 사냥하고 확실히 잡아먹기까지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확실히 '식인 동물'이라고 부를 만 하다. 그리고 이런 식인 동물들은 인간을 사냥할 시 일격에 죽이고 바로 잡아먹기 때문에[* '''비명조차 못 내고 죽는 경우도 많다.''' 표범이나 호랑이 습격담 중에는 바로 옆에서 자던 동료가 소리 없이 사라져서 단순한 실종사건으로 처리되었는데 나중에 멀리 떨어진 수풀 속에서 사체 일부가 발견되었다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생존률이 낮은 것은 물론, 흔적도 없이 사라지거나 사체가 발견되더라도 형체도 알아보기 힘든 토막사체로 발견되는 경우가 보통이다. 반대로 대다수의 상어 습격 사건들에선 1차적인 공격이 당장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우며, 그 이후 상어가 '''자의적으로''' 추가적인 공격을 중단하고 피해자를 살려보내는데, 이는 애초에 상어에게 인간을 사냥할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물론 상어의 무시무시한 치악력 때문에 피해자들은 한 번 물린 시점에서 이미 중상을 입는 경우가 많지만,[* 게다가 당하는 장소가 대부분 육지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바다인 관계로, 상어가 죽이지 않고 놓아준다 해도 부상이 워낙 커 구조되기 전에 익사하거나 실혈사하는 경우도 잦다.] 애초에 목숨이 붙어있다는 사실 자체가 상어 입장에선 죽일 의도는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실 무는 것도 막상 상어 입장에선 제대로 문 것도 아니고 대충 입만 대다가 만 것에 불과한 경우도 많다. 가령 백상아리의 습격 사건에서 살아나온 피해자들이 입은 부상은 보기에는 끔찍해보이지만, 사실 바다거북을 딱딱한 등껍질째로 씹어먹고, 물개를 반토막내버리고, 범고래가 제대로 뜯어내지 못하는 대형고래의 지방층을 손쉽게 뭉텅이로 뜯어먹는 백상아리 입장에선 정말 아주아주 살짝 물었다가 바로 놓은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애초에 사람을 잡아먹고자 제대로 물었으면 물리자마자 즉사다.] 그러고 나서도 맘만 먹으면 바로 잡아먹어버릴 수 있는 상황에서, 피 맛까지 봤음에도 그대로 놓아줄 정도로, [[인육]]의 맛을 싫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이런 케이스는 사냥도, 식인도 아니다. 물론 상어가 고의적으로 인간에게 죽을 때까지 공격을 가하고 먹어치워버리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이런 경우는 가뜩이나 흔치 않은 상어 습격 사건들 가운데서도 매우 이례적이며 돌발적인 케이스로 기록될 정도로 희귀하다. 상어가 인간을 먼저 습격할 때는 상술한 [[히트 앤 런]], 즉 호기심이나 경계심으로 인해 한 번 물어보고 자기가 먼저 물러나버리는 케이스가 거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앞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습격 사건이 사망-식인으로 이어지는 상당수의 여타 맹수들과는 차별화되는 점이며, 괜히 상어가 다른 식인 맹수들에 비해 위험이 과장되었다는 소리가 꾸준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는 곰도 마찬가지로, 곰의 공격은 대부분 사람을 사냥하기보다는 방어 목적이거나 우발적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생존률이 높은 편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호랑이]]의 멸종 이후로 사람이 동물에게 잡아먹히는 이야기 자체가 매우 낯선 일이지만[* 가끔씩 [[들개]]에게 공격받거나 [[반달가슴곰]]이 사람과 마주치는 소식은 들려오기는 한다.], 아직도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나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같은 [[개도국]]이나 심지어 캐나다 같은 나라에서도 소수나마 발생하고 있다. 그나마 공권력의 발달과 총기의 보급, 대형 육식동물들의 개체수 감소로 과거에 비해 피해가 줄어든 편이나, 결코 무시할 정도의 숫자가 아니며 식인 동물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어떤 동물을 먹이로 취급하냐 아니냐는 상황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하거나 학습으로 후천적으로 익히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탄자니아]]에서는 매년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사자]]에게 목숨을 잃으며, 2018년 인도에서는 사람을 주된 먹이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습격했던 식인 [[호랑이]]를 사살하였다는 뉴스가 나온 바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445494|링크]] 단지 과거와의 차이점이라면 맹수들의 서식지가 개체수가 줄면서 마주칠 일이 줄어든 것이다. 식인 상어가 다른 맹수들에 비해 유독 악명이 높은 것은 선진국 국민이 마주칠 수 있는 몇 안되는 맹수라는 점이 크다. 전세계의 바다에 워낙 광범위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해안가라면 선진국 개발도상국 가리지 않고 마주칠 확률이 있으며, 오히려 호주나 남아공의 해안같은 곳은 다른 나라보다 상어들이 자주 출몰하기 때문이다. 다른 맹수들의 경우 개발도상국의 낙후된 지방이나 오지에 들어가지 않으면 동물원 외에선 볼 방법이 없기 때문에...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 대형 맹수가 많이 살고 있기는 하지만, 산에 직접 들어가거나 도시 외곽이 아닌 이상 습격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마주치기도 어렵다. 물론 이들도 인명피해를 종종 내기 때문에 그 악명은 상어 못지않다.[* 실제로 미국에서 죠스 다음으로 만들어졌던 아류작 공포영화도 곰을 소재로 한 《[[그리즐리]]》와 악어를 소재로 한 《[[앨리게이터]]》였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다. 중대형 포식성 상어들이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위험한 맹수는 맞으며, 워낙 힘이 센 동물들이기 때문에 굳이 먹잇감으로 노리고 사냥하지 않는다고 해도 위협적일 수 있다.[* 상어보다 악명도 없고 인명피해도 거의 없는 돌고래의 경우도 자신을 귀찮게 구는 사람을 쫓아내려고 돌격했다가 '''사망'''시킨 적이 있다.] 게다가 개체에 따라 식습관이나 공격성의 차이도 존재하고, 동물인 만큼 상황에 따라 돌발 행동을 할 때도 있으므로 단정적으로 "상어는 인간을 먹이로 삼지 않는다"라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는 상황. 실제로 몇몇 종의 경우 사람을 먹이로 인식하고 습격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들이 존재한다. 인간을 바다속에서 처음 만난다면 경계하겠지만 한번 물어보고 손쉬운 먹잇감으로 판단하면 지속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런 연쇄적 피해를 일으킨 개체도 있고 인간을 잘 공격하지 않는다는 서술이 무색하게도 동아프리카 열대바다처럼 먹잇감이 부족한 지역이나 호주처럼 인간과의 접촉이 잦은 지역에서는 적극적으로 공격해오는 개체를 만날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하는게 좋다. 또한 종에 따라 공격성 차이도 상당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